남는 DDR3 메모리, 버리기엔 아깝잖아요

최근 램값이 폭등했습니다. 새 컴퓨터를 사려던 생각은 잠시 멈추게 되었죠.


그러다 문득 생각났어요. 예전 PC에서 빼놓은 8GB DDR3가 서랍에 잠들어 있다는 걸.


윈도우? 리눅스!

윈도우를 설치하기엔 사양이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가벼운 리눅스 데스크탑이라면 얘기가 달라지죠.


어차피 SSH로 접근하는 터미널 역할이 대부분일 테니, 충분히 쾌적한 환경이 될 거예요.


비용 계산

필요한 부품은 CPU와 메인보드뿐입니다.


요즘 10세대 CPU 중 내장그래픽이 있는 i5-10400 가격이 거의 20만원에 육박하는 시기라... DDR3 조합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 CPU: i5-4460 (4세대 Haswell)

• 메인보드: H81 칩셋

• 추가 비용: 약 55,000원


물론 10세대는 코어 수가 3배지만... DDR3를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결론

55,000원을 추가해서 세팅을 하느냐, 마느냐?


아직 고민 중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해요.


윈도우와 맥을 벗어나 리눅스를 메인으로 써보는 지금이 너무 좋다는 것.


리눅스, 정말 좋아요. 🐧


남는 부품으로 뭘 만들어볼까 고민하는 건, 개발자의 본능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