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코드 세렌디피티: 스택보다 순서를 생각해보기로 했어요

오늘은 코드를 많이 치지는 않았어요.
대신 더 중요한 걸 정리하기로 했어요.

서비스를 만들 때 늘 헷갈렸던 건 기술 스택보다 순서였던 것 같아요.
Laravel, Inertia, React Router, Supabase, Supaplate, 결제 모듈...
선택지는 정말 많고, 마음은 자주 흔들린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은 이렇게 정리해보기로 했어요.

첫째, 사용자 여정부터 그려보기로 했어요.
방문 → 탐색 → 선택 → 장바구니 → 결제 → 주문완료.
페이지는 예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흐름을 끊지 않게 연결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둘째, 보일러플레이트는 코드 묶음이 아니라 의사결정의 압축이라고 생각해요.
인증, 결제, 주문 상태, 운영 화면처럼 지루하지만 중요한 것들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미리 준비해두는 기반을 만든다고 생각해요.

셋째, AI와 코딩할 때는 사람이 단계를 정확히 인지하고 지시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람은 단계를 나누고,
AI는 그 단계에 맞는 구현을 빠르게 만드는 방식이 맞다고 생각해요.

이제는 이렇게 해보기로 했어요.
작게 쪼개고,
빠르게 비교하고,
결제까지 붙는 실제 플로우를 먼저 만들기로 했어요.

오늘은 서비스를 직접 완성하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방향은 더 선명해졌다고 생각해요.

사용하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방문하는 유저가 여행하게 될 사이트의 경로를 상상해보는 것,
이제는 그걸 더 많이 생각해봐야겠어요.

코드 세렌디피티.
우연처럼 보이는 성장은, 결국 반복되는 구조에서 만들어진다고 생각해요.